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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멘탈리스트
나르시시스트의 투사 전략 - 뒤집어씌우기와 정체성 도둑질 pt. 1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답지 않게 흥행이 매우 부진했지만 만듦새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2021년작 뮤지컬 는 1961년에도 만들어진 적이 있다. 그 작품도 당시 유명 감독과 배우가 참여한 대작이었고 결국 영화는 할리우드 고전으로 남았지만 전혀 몰입을 못 하고 봤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 뮤지컬 알못이라는 점, (뮤지컬인만큼) 다소 단순한 스토리 등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스필버그 버전의 최근작 스틸샷을 처음 본 순간 다른 이유를 하나 더 깨달았는데 그건 옛날 버전 영화의 색감(특히 배우들 얼굴에서 느껴지는)이 굉장히 이상해보였다는 것이다. 색보정이 잘못된 건가 의심하며 봤던 기억이 나는데, 알고 보니 이는 배우들을 백인 고정 관념 속 푸에르토리코계 히스패닉처럼 보이게 하려고 모두에게 동일한 톤의 메이크..
흙멘탈리스트/나르시시스트 부모
2022. 8. 7.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