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우파고좌파고도른자는퇴출 (1)
흙멘탈리스트
이준석의 'Colors of the Wind' 레퍼런스 - 심각한 나르시시즘
그냥 결론부터 간단히 말하면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제곡이었던 'Colors of the Wind'는 이준석류가 그토록 혐오해 마지않는 PC한 메시지가 핵심인 곡이며 이준석은 이 노래를 레퍼함으로써 이상한 유체이탈을 하고 있다. 이 곡은 이름부터 심각하게 전형적인 백인 남자인 존 스미스를 만난 포카혼타스가 그에게 백인의 문명과는 다른 세계, 영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원주민만의 시선이 있음을 들려주는 노래이다. 애초에 포카혼타스 기획 자체가 그때까지 유럽풍 백인 공주판이었던 디즈니의 콘텐츠를 진보적으로 바꾸려던 본격적 몸부림의 시작점이라 볼 수 있다. 이 노래의 핵심 메시지는 다양성 존중, 차이에도 불구하고 같은 인간으로서의 교감을 바탕으로 한 통합, 아직 문명화되지 않고 체계화되지 않은 세계에 대한 있..
흙멘탈리스트/코멘터리
2022. 7. 10.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