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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멘탈리스트
내 부모는 내게 기대가 낮은 것일까 높은 것일까
A씨는 부모님과 살던 미성년자 시절에 사교육을 받아 본 일이 없다. 당연히 이는 주변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보육원에서조차 원생들에게 원하는 학원을 하나 정도는 보내주는 시대인데 A씨는 어린 시절에 흔하게 다니는 피아노나 태권도 학원조차도 다녀본 일이 없다. A씨의 부모가 사교육을 전혀 시키지 않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었다. 습관적으로 말하는 '돈이 없다'는 이유 외에도, 교육은 공교육만으로 충분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내세우기도 했다. 또한 A씨의 부모는 A씨에게 기대를 걸지 않았다. 늘 최악의 경우만을 상정하며 A씨가 '잘 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돈을 아끼는 게 최선이라는 식으로 말하곤 했다. "돈 많이 들여서 교육시켰는데 바닥권이면 돈만 아깝잖아.""피아노 가르치면 뭐해? 내가 본 어떤 애는 몇..
흙멘탈리스트/나르시시스트 부모
2024. 5. 21. 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