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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멘탈리스트
호의를 권리로 아는 이들의 두 가지 특징 - 의존적인 사람들을 도와주면 안 되는 이유
한국처럼 ‘차카게 살자’가 국민적 세뇌에 가까운 나라에서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나이가 들고 인생의 쓴맛을 본 이후에야 남에게 인정받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보다 자기 방어가 우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한 맺힌 경험 이후 나이가 들어 형성되는 이 자기 방어 기제는 종종 개인 권리가 어릴 때부터 당연시되는 서양인들의 그것과 달리 지나치게 감정적인 과도 보상 형태를 띠어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너 나 무시하냐’며 악을 쓰는 중/노년 진상들을 대량 양산한다.) 인터넷에서 수년간 떠돌고 있는 ‘분식집 무전취식’ 사건이 알려주듯, 분명 어떤 사람들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사실 이런 위험성은 호의가 1회성일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애초에 멘탈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타인의 호의를 고맙게 여기지만, 흙..
흙멘탈리스트/한국인의 행복과 불행
2022. 2. 18. 05:47